재앙
미가2장1-5
오늘 본문을 보게 되면 재앙이 임한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재앙이 임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합니까?
침상에서 악을 계획해서 그 악을 실행에 옮길 힘이 있어서 그것을 실행하는 자에게 재앙이 임합니다.
뿐만 아니라 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취하므로 그들이 사람과 그 집 사람과 그 산업을 학대하기 때문에 재앙을 여호와께서 내리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린 당장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바보같은 유대인들, 왜 침상에서 악을 계획해서 실행에 옮기나. 왜 그런 짓을 해.
아니면 왜 남의 밭을 탐내어 뺏고 집도 뺏고 그렇게 몹쓸짓을 하느냐?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면 온전히 망하게 되는 일이 없었을 텐데.
왜 그런 짓을 하여서 자신들의 밭을 나누어 그것도 패역자에게 나누어 주시게 할까?
그래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착하게 살자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예수를 믿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 과연 우리의 계획과 뜻대로 되어질까요?
우리가 재앙을 피하고 싶다고 하여 피하여 지고 착하게 살고 싶다고 하여 착하게 살아지게 될까요?
이게 우리를 미치게 합니다.
우리의 생각으로는 그렇게 된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면 착하게 살게 되어지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려고 굳은 결심을 하면 그렇게 순종하는 삶을 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
어디 하나 우리의 뜻과 우리의 의지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습니까?
일어나면서 지금까지 여러분의 뜻과 의지에 따라 행동하고 말했지 않습니까?
여기에 누가 개입되어 있습니까?
없죠?
그러니 성경을 읽게 되면 성경이 짜증납니다.
하나님 말씀이라는 것이 우리 인간의 수준에 맞게 유치하지 않고 좀 수준높게 기록해 주어야 할터인데 읽어 보니 수준이 말이 아닙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성경말씀이 더 수준이하입니다.
세상 만사가 다 인간의 손에 의해 움직여 지고 사실 모든 것들이 그렇게 되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주님은 따로 계시다고 합니다.
십자가 지시고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시어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이 주님이랍니다.
무슨 귀신 시나락 까먹는 소리입니까?
주님이라면 주님행세를 해 주셔야 하는데 모든 것이 인간 손에 의해 결정되는데 무슨 주님이냐는 것이지요.
성경도 결국 인간이 만든 것 아닙니까?
인간의 창작물 , 물론 계시를 받았다고 하지만 그걸 어떻게 믿을 수 있나요.
인간의 손에 의해 쓰여진 것이 사실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무슨 주님이 따로 계시다는 것입니까?
그래서 인간들은 스스로 계시를 새롭게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십자가의 영이 없는 자들의 특징이 이런 모습을 보입니다.
이들은 육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오늘 본문 5절에 보면 희한한 말씀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회중에서 제비를 뽑고 줄을 Elf 자가 너희 중에 하나도 없으리라”
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우리들이 풀어야만 왜 유다가 이런 재앙을 받아야만 하는 지를 알게 됩니다.
민수기 33장51-56절을 한번 찾아 보겠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 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파멸하며 산당을 다 훼파하고 그 땅을 취하여 거기 거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산업으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 너희의 가족을 따라서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눌 것이니 수가 많으면 많은 기업을 주고 적으면 적은 기업을 주되 각기 제비 뽑힌대로 그 소유가 될 것인즉 너희 열조의 지파를 따라 기업을 얻을 것이니라 너희가 만일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의 남겨둔 자가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 거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나는 그들에게 행하기로 생각한 것을 너희에게 행하리라”
레위기26장에서는 이미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할 것임을 말씀해 놓으셨고 재앙도 말씀해 놓으셨습니다.
신명기31장16절 이하에서는 이스라엘이 이방신들을 음란히 좇아 여호와를 버리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세우신 언약을 어길 것을 분명히 명시해 두셨습니다.
이럴 것 같으면 왜 애굽에서 불러 내어서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십니까?
결론이 뻔한데 왜 이런 식으로 여호와께서 일을 하십니까?
약속에 땅에 들어 가도 결국은 언약을 배반할 터인데 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느냐 말입니다.
제비를 뽑고 줄을 Elf자가 없다는 말은 저들이 기업을 받을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즉 가나안 땅 백성처럼 여호와의 재앙만이 남았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 백성들과 동일한 상태로 만드셨습니까?
이게 우리들이 가지는 의문 아닙니까?
우리들 같이 수준 높은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할 것입니다.
적어도 이스라엘은 뭔가 달라도 다르지 않겠느냐고 말입니다.
여호와께서 기껏 너희들 수준이 가나안 땅, 진멸의 대상의 수준과 똑 같음을 말씀하시기 위해서 이렇게 하셨을까요? 적어도 이스라엘은 가나안 사람들 너희들처럼 진멸의 대상임을 말씀하시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만드신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기껏 뽑아서 율법을 주셔서 그 율법을 배반하는 자임을 증거하는 도구로 사용하시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뽑은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를 어쩝니까?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언약을 어길 것이라 말씀하셨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말씀이 먼저입니까? 이스라엘의 배반이 먼저입니까?
말씀대로 이스라엘이 언약을 어긴 것이지요.
즉 말씀대로 되어진 것입니다.
그러니 유치하죠. 너무 수준이하잖아요.
차라리 거꾸로 배반하고 그 후에야 그래 어긴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면 훨씬 수준높은 이야기가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게 뭡니까?
이미 결론 다 내려놓고 인간의 삶을 그 속에 속 집어 넣어셨다 말입니다.
그 속에 있는 인간 기분 아주 나쁩니다.
아니 그 속에 있는 인간이 기분나쁘기 보다 지금 이런 말씀을 보는 사람들이 상당히 기분 나쁩니다.
왜 그럴까요?
이거 뭐 우리 인간이 할 일이란 말씀속에 놀아나는 일 밖에 없잖아요.
인간이 말씀을 갖고 놀아야 하는데, 이건 인간이 하나님의 장난감도 아니고.
로마서11장32절을 보면 수준높은 자들이 아주 기분나빠할 말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더 심합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을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을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분노가 끓어 오르지 않습니까?
무슨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데 가두어 두신 것이 대단한 지혜라고 말입니다.
이런 억지가 어디있습니까?
이런 독선이 어디있습니까?
순종지 않는 가운데 가두어진 사실을 알게 하시는 차원에서 가난안 땅에 집어 넣어 주셨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결론은 뻔하지요.
가나안 백성과 똑같이 우상숭배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언약을 반드시 어겨야 합니다.
그래야만 깊은 하나님의 지혜를 알려 주실 수 있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깊은 하나님의 지혜를 드러 낼수가 없습니다.
물론 그 지혜는 십자가 복음입니다.
요한복음10장9절에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니라”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분만이 영생을 주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약의 사람이든 신약의 사람이든 누구든 영생을 얻을 길은 없습니다.
단지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신 그분의 양만이 영생을 얻습니다.
무슨 이런 뚱딴지 같은 소리가 있습니까?
자기 혼자 다 해먹잖아요.
이거, 수준높은 사람들은 짜증납니다. 싫습니다.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수준높은 자들이 유치하게 보이고 싫어해도 하나님의 지혜이니 말입니다.
결국 참 목자 되신 예수님께서 왜 목숨을 왜 버리셔야 합니까?
양들이 저주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양이든 아니든 모든 자들이 다 저주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예수님 양들은 무엇을 전할까요?
맞아요. 우린 저주받아야 마땅한 자들입니다.
우린 진멸의 대상 맞아요.
그러니 우린 믿을 분은 참 목자이신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수준높은 자들은 무엇을 모르는고 하면 만물이 십자가 지신 주님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몰라요.
온 우주가 주님되신 예수님을 전하고 있음을 알지 못해요.
고린도 전서1장18-31절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 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께 같게 하려 함이니라”
오늘 본문을 통해 이스라엘은 왜 십자가밖에 자랑할 것이 없는가를 오늘의 성도들아 제발 알아라고 이 모양 이꼴이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