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세이

인생행로에 여러가지로 답답한분 오세요

푸른 섬 2010. 2. 18. 00:21

특히 병원에서도  특별한 병이 없고 시들시들 하신분 꼭 방문 상담하세요.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않고 항상 시끄러운 분

 

사업문제가 잘 풀리지 않아 고민하는 분

 

결혼이 잘 성사되지 않아 고민하는 분

 

자녀 공부나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분

 

자녀가 말을 잘 듣지 않아 애태우는 분

 

집이나 점포등 매매가 잘 되지 않는 분

 

임신지 잘 되지 않아 걱정되는 분

 

 

수요예배를 가는 중 버스를 타니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고민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 준다는 광고가 눈에 들어 왔다.

 

돈벌이도 가지 가지다.

 

 

죄인들은 전도자의 말에 관심이 없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1장2절)

 

시들시들 살아도, 시들 시들 살지 않아도 그것이 헛됨을 모르는 인생.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않고 항상 스끄러워도,

 

부부관계가 원만하여 항상 행복해도 헛됨을 모르는 인생,

 

사업문제가 잘 풀리지 않아 고민하는 것도,

 

사업문제가 잘 풀려 행복해 하는 것도 헛됨을 모르는 인생,

 

결혼이 잘 성사되지 않아 고민해도,

 

결혼이 잘 성사되어 행복하게 살아도 헛됨을 모르는 인생,

 

자녀 공부나 진로문제로 고민하거나 아니면

 

자녀가 알아서 공부 잘해 진로가 탁 트였더라고 헛됨을 모르는 인생,

 

자녀가 말을 잘 듣지 않아 애태우거나 아니면

 

자녀가 말 잘 들어 부모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이 헛됨을 모르는 인생,

 

집이나 점포등 매매가 잘 되지 않는 것이나,

 

돈을 많이 벌어도  헛됨을 모르는 인생,

 

임신지 잘 되지 않아 걱정하거나 아니면

 

임신이 잘되어 자녀를 쑥쑥 나아도 헛됨을 모르는 인생,

 

 

이런 인생은 저주받은 인생이다.

 

늘 인간들은 발악한다. 저주받은 인생으로 살지 않으려고,

 

그런데 그렇게 발악하는 것이 저주받은 인생의 표본임을 저들은 모른다.

 

요한복음3장18절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았느니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는데 건강하지 못하여 시들시들한 것이 무슨 큰일인가?

 

심판 받은 것이 가장 심각하고 심판을 받지 않는 것이 가장 기쁜 일일찐데....

 

요한복음 4장에 나오는 사마리아 여인을 보라.

 

그 여인의 본래 목적은 물이었다.

 

그런데 그 여인을 예수님께서 만나 주시니 물동이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전한다.

 

그런데 저주받은 인생은 물동이를 챙기면서 예수님을 믿으려고 덤벼든다.

 

성도는 물이 있어도 물이 없어도 그 위에 덮쳐진  주님의 피뿌림을 입은 자이다.

 

관심 자체가 부부문제, 자녀 문제, 사업문제, 이사문제, 임신문제,

 

건강문제에 있는 것이 아니라 피흘려 주신 그 사랑에 가 있다.

 

관심 자체가 인간의 문제와 그 해결에 있는 자들은

 

요한복음6장에 나오는 수많은 사람들과 같이 다시는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는자들이다.  예수님께서 쫓아 버린 자들이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우리는 주가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요6:68-69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 하시니라"마8:22

 

제자 중 하나가 이렇게 말했다. 주여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여기에 예수님께서 대답하신 내용이 마태복음8장 22절 말씀이다.

 

부친의 죽음이 얼마나 큰 일인가?

 

제자에게 닥친 큰 문제가 아닌가?

 

그러나 예수님은 매정하게 말씀하셨다.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라.

 

죽은 자들의 관심은 인간에게 닥친 문제에 있다. 그래서 죽은 자들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그러나 산자들의 관심은 주님과의 동행에 있다.

 

빌립보서 3장7-12절을 보자.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벌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배설물로 여기는 그것을 붙잡으려는 저주받은 인생은 참으로 불쌍한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