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실제
가인이 제사를 드렸다. 그는 기쁨에 넘쳐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그의 생간엔 당연히 하나님께서 제사를 받아 주실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하나님께서 실제로 나타나시기 전까지는.
그는 동생과 행복했다.
그러나 실제로 하나님께서 나타나셨다. 실제로 나타나신 하나님은 동생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시고, 자신과 자신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다.
지금까지의 즐거움은 분노로 바뀐다.
그 하나님이 예수님으로 이 땅에 오셨다.
하나님의 아들은 인간들의 놀이를 방해만 하셨다. 어느 것 하나 동의 하는 것이 없었다.
매사에 부정적이었다.
인간들의 권세놀이, 종교놀이, 돈 놀이를 엎으셨다.
실제가 나타나니 놀이하던 자들이 비로소 놀이였음이 드러난다. 그래서 이들은 분노한다.
기름부음 받은 자의 제거만이 자신들의 놀이를 지속할 수 있다.
자신들의 놀이를 방해하는 자는 언제든지 예수님처럼 죽인다.
성도는 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래서 세상이 성도를 미워한다.
주님 말씀에 속한 성도들은 참으로 복받은 자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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