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4장을 보면 에스겔 아내의 죽음이 나옵니다.
에스겔의 아내는 한마다도 남기지 않고 죽임을 당합니다.
오직 말씀을 위해.
성도는 이런 인생입니다.
주님이 다루시는 대로 살고 죽는 인생.
이미 복 받았기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는 인생, 사나 죽으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우리 중에 누가 자기를 위해 사는 자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다 받았기에.
자기를 기쁘게 하고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닙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가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내용을 자신들의 봉사, 기도, 열심, 전도, 헌금으로 외치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종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기쁨은 오직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사람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다고 외칩니다.
이런 외침의 최종 목적은 목사 종 만들기 위한 수작입니다.
예수님의 대신 죽으심이 그렇게 싫은가 봅니다.
반드시 자신이 주의 자리에 앉겠다고 발악을 합니다.
말씀 속에 성도가 들어 있고 세상이 들어 있습니다.
말씀이 성도를, 세상을 해석하고 적용합니다.
세상은, 사람은 말씀을 해석하고 적용할 입장이 못됩니다.
말씀에 의해 해석당하고, 말씀에 의해 끌려 다니는 인생이 복된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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